[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하채연 대학생기자] 종합서적을 전문으로 출판하던 출판계 지형이 변하고 있다. 개인의 사유와 삶이 다양해지면서, 출판사도 ‘특색’있고 전문 분야의 책을 겨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1인 출판사들 붐이 형성됐다. 1인 출판사는 출판의 과정을 1인이 모두 소화해내는 ‘1인 기업’이다. 독자들과 소통부터 마케팅,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하기 쉽지 않을 터인데 1인 출판사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터이다.